지방흡입수술은 복부 팔뚝 허벅지 등 빠지지 않는 군살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고,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세포를 직접적으로 제거해 줌으로써 비만으로 인한 질병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단순히 지방을 많이 빼낸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 지방흡입술은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체형을 만들기 위한 수술이므로 그 어떤 수술보다 정교이나 때에 따라서 예술적인 감각까지도 필요하다. 개개인이 가진 체형의 밸런스를 고려하지 않고 과도하게 지방을 흡입했을 경우 부작용을 겪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그 어떤 수술보다도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잘못된 지방흡입수술로 인한 부작용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울퉁불퉁한 피부 표면의 경우가 제일 많은데, 이는 회복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다. 피부가 회복되면서 섬유질이 생성되어 단단하게 뭉침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러한 회복과정에서의 울퉁불퉁함은 수술 후 4~5주 때부터 뭉침이 풀리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그러나 뭉침이 다 풀렸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피부표면이 울퉁불퉁하다면 유착 현상에 의한 부작용이라고 볼 수 있다. 유착이란 ‘살이 붙어서 분리가 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유
올해 여름은 유난히도 장마가 길다. 장마철의 고온 다습 날씨는 노년층들의 어깨 통증을 심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어 통증이 있다면 미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어깨 통증이 생기는 이유는 습한 환경에서는 외부 기업이 낮아져 관절 내 기압이 팽창하게 되고 기존에 염증이나 통증을 가진 경우에 더 통증을 심하게 느끼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팔을 사용하는 횟수가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근력이 약해지면서 활동에 제한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팔을 위로 들어 올리거나 물건을 옮길 때, 잠자리에 들 때 등 일상에서 통증이 극심하여 숙면을 취하기가 어려워졌다고 호소한다. 특히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움직일 때 뼈와 힘줄이 충돌하면서 어깨를 감싸는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병인데 장마철에 야외활동이 줄어들고 근육과 뼈가 약해지면서 젊은 층에서도 어깨 사용을 무리하게 할 경우 발생할 수 있다. 대구 참튼튼병원 관절외과 서혁준 원장은 “어깨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면서 “통증 초기에는 어깨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물리치료, 약물치료, 주사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병행하면서 동태를 관찰하는 것을 바람직하다”고
탈모의 주원인이 유전이란 말은 편견이다. 실제 유전과 같은 선천적인 요인은 실제 탈모 발현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유전 외에도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 있다. 바로 평소 생활습관이다. 한방에서는 탈모가 오로지 유전에 의해서만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라고 말한다. 탈모 유전이 있다면 남들보다 탈모가 나타날 우려가 크지만 탈모가 무조건 유전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발머스한의원 안산점 김주현 원장. 한방 전문가들은 오히려 유전적 요인이 탈모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특정 조건이 필요한데, 유전이 있다면 부적절한 생활습관과 같은 후천적 요인에 의해 탈모 발현이 앞당겨질 수 있고, 반대로 유전이 없더라도 부적절한 생활습관을 갖고 있다면 탈모 발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탈모가 발생하는 유전 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스트레스나 과로, 수면 부족, 과식이나 폭식과 같은 부적절한 생활습관은 장부기능을 저하시켜 체내 과도한 열을 생성하는데, 이것이 체열 불균형 문제를 유발하며, 결국 상체로 모이는 두피열 증상으로 이어진다는 게 이들 전문가의 설명이다. 체열불균형 상태가 오래가면 피지 과다 상태가 되기 쉽고 모발의 생장 주기를 단축시키며 모공을 넓혀 탈모를 촉진할 수
기온이 높고 습도까지 높아지는 장마철이면 액취증 질환을 가진 사람은 겨드랑이 냄새 때문에 신경을 쓰게 된다. 액취증은 아포크린선 땀샘에서 지방성 땀이 기준치 이상 분비되었을 때 나타나는 질병으로, 주로 겨드랑이에서 불쾌감을 주는 냄새가 발생되는 증상이다. 환자들은 주변 사람들이 불편할지 몰라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치료 방법은 무통 삼중제거술 등 액취증 수술법이 있다. 무통 삼중제거술은 액취증의 증상의 원인이 되는 아포크린샘 땀샘 조직을 3단계로 흡입, 제거해나가는 수술이다. JNK의원 액취증클리닉 정병태 대표원장은 “겨드랑이에 3~5mm 최소절개 방식으로 두 곳을 절개한 후 입구를 통해 사각지대 없이 크로스로 땀샘 조직을 제거해나간다”며 “실시간으로 내시경 장비 활용과 육안으로 땀샘이 제거되는 과정을 확인하면서 치료가 진행된다”고 설명한다. 정병태 대표원장은 “이전에는 겨드랑이의 땀샘을 제거하기 위해 피부 자체를 도려내는 방법으로 출혈과 통증이 있었지만, 최소 절개 방식으로 액취증 치료 진행이 가능해 통증과 흉터에 대한 부담이 적고 일상 복귀를 위한 회복기간이 짧아졌다”고 덧붙인다. 그는 또
치질이란 항문질환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고, 조기에 치료를 시작한다면 수술하지 않아도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서 개선에 도움이 된다. 치질이 발생하는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장 건강이 좋지 않아 변비나 설사가 잦은 경우 그리고 비만, 과도한 음주, 오래 앉아 있는 직업과 변기에 오래 앉아 있는 버릇으로 항문에 강한 압박을 주는 잘못된 배변습관으로 발생하여 원인은 다양하다. 항문에 통증이 지속되거나, 배변 후 출혈이 동반되어 항문의 가려움과 잔변감 등 증상이 발생하면 치질을 의심해볼 수 있다. 다만 이런 대표적인 증상을 호소하고 있음에도 치료를 미뤄 통증으로 인해 배변이 어려워지고, 앉아 있기도 힘들어지는 상황까지 초래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나에게 치질이 생겼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을 하는 것이 아니다. 수술 외에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배변 시 출혈이 나오며, 치핵이 밀려 나왔다 저절로 들어가는 1~2기 단계라면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치료, 연고, 온수좌욕을 통해서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배변 시 밀려나오는 치핵을 손으로 밀어야 들어가거나 밀어 넣어도 다시 나오는 3~4기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수술적 치료법으로
산소는 인간을 비롯한 모든 동식물에게 필수적인 존재다. 식량, 물이 없어도 수일, 수개월 간 생존할 수 있으나 산소가 없다면 불과 수분 이내에 사망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호흡은 몸에 필요한 산소 섭취와 더불어 탄산가스 배출을 일으키는 필수적인 생명 유지 운동이다. 만약 이러한 운동이 올바르게 이뤄지지 않으면 위험에 빠지기 마련이다. 일상생활 속 질식사의 경계가 그리 멀지 않은데 수면무호흡증도 그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잠을 자며 호흡을 하는 도중 좁은 기도에 공기가 통과하기 어려워 나타나는 수면 장애 증상이다. 공기가 원활하게 통과하지 못 하여 수면 중 호흡의 일시적 단절, 불규칙 현상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크고 작은 코골이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수면무호흡증이 장기화되면 질식에 의해 폐혈관 수축 및 일시적인 폐동맥 고혈압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수면 중 무호흡이 저산소증과 연관될 경우 심박동이 느려지는데 이러한 심혈관계 변화가 고혈압 및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빈도 증가의 주된 원인이 된다. 이처럼 질식사가 불과 수분 내에 이뤄진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수면무호흡증에 의한 건강 악화가 매우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허리통증은 현대인들의 고질병이라고 할 만큼 흔히 나타나는 증상인데, 특히 앉아있는 자세를 오랜 시간 취해야 하는 사무직 종사자들의 경우 허리에 지속적인 부담이 가해지면서 척추의 균형이 틀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척추 뼈 사이의 추간판(디스크)이 탈출하는 허리디스크의 발병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허리디스크의 정식 명칭은 추간판 탈출증으로 내부 디스크 수핵이 제자리를 이탈하여 척추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을 말한다. 수핵은 척추 뼈 사이 디스크의 중심부에 있는 말랑한 부위인데 쿠션처럼 충격을 완화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하지만 이 부위에 압력이 오랜 기간 가해지면 디스크가 튀어나오고 신경을 압박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허리통증뿐만 아니라 엉덩이, 다리 등 하반신까지 저릿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서있거나 누워있을 때보다 허리를 앞으로 숙이거나 앉을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주로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 더욱 골치 아픈 질환이다. 통증을 빨리 해소하고 싶어 하는 환자들은 무조건 수술을 시도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지만 척추는 오래 사용해야 하는 만큼 비수술 치료부터 알아보는 게 좋다는 게 관련 전문의들
현대사회에 이르러 성별과 연령을 가리지 않고 많은 이에게 탈모가 생기고 있다. 탈모는 머리카락이 비정상적으로 탈락해 머리숱이 줄어들어 나이 들어 보이거나 심미적인 콤플렉스나 자신감 저하 및 우울증까지 생길 수 있다. 탈모는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나 유형에 따라 앞머리, 정수리, 원형탈모 등으로 나뉜다. 그중에서도 적지 않은 탈모 유형으로는 앞머리 M자탈모가 있다. 발머스한의원 분당점 신금지 원장. 한의학에서 바라보는 M자탈모의 후천적인 요인은 스트레스 과다나 소화장부 문제로 발생한 과도한 열이다. 앞머리탈모 환자의 대다수는 생각이 많고 뭔가를 골똘히 고민한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이러한 습관은 탈모를 촉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게 한의학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들 전문가는 앞머리 헤어라인 부근에 위치한 전두엽이 집중력과 판단력을 요구하는 복합한 사고기능을 담당하는데 쉽게 풀리지 않을 문제로 오랜 시간 고민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전두엽이 활성화돼 앞머리 부근의 열이 상대적으로 많아진다고 덧붙인다. 이들은 앞머리 부근이 뜨거워지면 두피 수분이 날아가면서 두피가 건조해지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피지를 분비하며 건조한 상황이 오래 지속될수록 피
세계보건기구는 비만을 신종감염병으로 지정했다. 비만이 심해질수록 합병증으로 인해 수명이 최대 10년 이상 단축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비만은 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뇌졸중 등 다양한 질환이 원인이 된다. 특히 복부지방의 경우 지방간을 유발하는 큰 원인이 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 복부비만의 원인은 과도한 음식 섭취인 경우가 제일 많으며, 많이 먹으면서 활동량 즉 운동량이 부족하다면 복부비만이 오는 것은 당연하다. 따라서 사무실에 오래 앉아있어 활동이 비교적 적은 직장인의 경우에 복부비만 발생률이 높다 복부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식습관부터 교정해야 한다. 고열량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야채 위주의 식단을 구성해 꾸준히 관리하여야 한다. 평소 바르지 않은 자세도 복부비만의 원인이 된다. 구부정한 자세는 복식 호흡을 방해해 유산소 대사 능력을 떨어트려 지방이 쌓이는 원인이 된다. 구부정한 자세로 인한 복부비만의 경우 신체의 다른 부위는 말랐으나 배에만 살이 볼록하게 찐 거미형 체형이 될 수 있어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일상 속에서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가까운 거리는 차량이나
위는 섭취된 음식물을 일시 저장하고 수축, 이완의 위 운동과 소화액이 포함된 위액분비를 통하여 음식물을 잘게 부수고 소화시키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신체기관이다. 만일 우리 몸속에서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위장이 암에 걸린다면? 위암은 발병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나 위점막 손상, 발암 물질의 반복적인 자극 등에 의해 발생한다고 한다. 전체 위암 환자의 40~60%에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양성이지만 헬리코박터균 감염으로 균을 없애는 치료를 한다고 하여도 만성 염증이 생긴 경우에는 암이 발생하기도 한다. 위암은 자각할 수 있는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어 더 위험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가벼운 소화불량 증상과 비슷해 무심코 넘겨버리기 쉽다. 일부 위암 환자들은 불편해도 단순 위염이나 소화불량으로 여기고 자가진단으로 약을 복용하면서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증상만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만약 속 쓰림이나 복통, 구토, 체중감소 등의 눈에 띄는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위암이 어느 정도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다. 심할 경우에는 혈변을 보거나 피를 토하기도 한다. 위암은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한데, 큰 수술
노화나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해 골밀도가 낮아질 수 있는데 이는 골다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골다공증 상태에서 부상을 당하면 골절이 생기기 쉬워지고 치료 기간이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 골다공증이 있을 때 걸리기 쉬운 대표적인 질병은 ‘척추압박골절’이 있는데, 척추뼈가 으스러져 깡통처럼 납작하게 찌그러지거나 부서지듯 주저앉는 질환이다. 의정부 참튼튼병원 척추외과 조경석 원장은 “골다공증으로 척추가 약해졌을 때 낙상 사고나 외부 충격이 가해지면 척추뼈가 충격을 받아 내려앉으면서 골절될 수 있다”며 “통증이 심해 보행이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많고 허리를 제대로 펼 수 없어 허리 주변 근육과 인대에도 연쇄적인 손상이 가해진다”라고 설명했다. 척추압박골절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방치하지 않고 척추 병원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해야 만성 요통으로 심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 원장은 말했다. 특히 폐경기 이후 여성들은 골밀도가 급격하게 감소하므로 장바구니를 들거나 박스를 옮기는 등 일상에서 생기는 하중만으로도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척추압박골절 의심 증상은 ▲자세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외출을 삼가는 대신 실내에서 TV, 컴퓨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늘고 있다. 하지만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은 안구건조증 등 생각지도 않은 안과 질환을 부를 수도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하거나 부족한 경우 발생하는 증상이다. 특히 안구 표면이 쉽게 건조해져 손상을 초래한다. 안구건조증의 주요 증상으로 눈물이 마르거나 흐르지 않아 안구 표면이 쉽게 손상되는 경우, 눈이 시리거나 아픈 경우, 눈이 자주 부시는 경우, 눈에서 이물감이 느껴지는 경우 등이 있다. 안구건조증 원인은 다양한데 특히 눈꺼풀염이나 마이봄샘 기능 이상을 주목해야 한다. 이로 인해 기름 분비가 저하되어 증발 과다형인 염증성 안구건조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염증성은 안구건조증 환자 전체의 80% 정도가 해당한다고 알려져 있을 만큼 흔하다. 염증성 안구건조증의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고 방치할 경우 증상이 악화되어 각막 손상은 물론 시력 감퇴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증상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구건조증 치료 전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정밀 검사 시행 후 맞춤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5월초 황금연휴는 평소 시간을 내기 쉽지 않았던 직장인이나 취준생들에게 라식과 라섹 등 시력교정과 같은 시술을 통해 그간 불편했던 점이나 콤플렉스를 개선할 수 있는 시기다. 안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라식은 각막을 약 20mm 정도 절개해 각막 절편을 생성하여 이를 젖힌 뒤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으로 통증이 거의 없고, 빠른 회복이 장점이다. 다만 각막 절편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 염려가 있으며, 외부 충격에 약한 것이 단점이다. 라섹수술의 경우는 각막 상피를 제거한 다음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법으로 라식보다는 시력회복이 느리고 통증이 있으며 사후관리가 다소 까다롭지만, 각막 절편으로 인한 부작용이 없고 외부 충격에 강한 것이 장점이라는 게 이들 전문의의 설명이다. 이들은 스마일라식도 효과적인 시력교정술로 든다. 스마일라식은 일반적인 라식, 라섹수술에서 사용하는 엑시머레이저를 사용하지 않고, 각막 상피층과 실질층을 그대로 통과할 수 있으며 초정밀 가공이 가능한 펨토초레이저를 사용한다. SNU서울안과 윤삼영 원장은 “스마일라식은 펨토초레이저를 사용해 각막 실질 내부에 교정해야 할 도수만큼 렌티클(렌즈 모양의 각막실질
농사비가 내린다는 곡우를 지나 어느덧 입하를 앞두고 있다. 농촌은 이 시기에 농작물 재배로 분주한 일과를 보내면서, 반복되는 일과로 인해 만성피로나 근골격계 통증에 시달리는 사례가 적지 않다. 그 중에서도 농부증, 농부병이라고 일컫는 허리 통증, 척추관협착증 등은 농민들을 괴롭히는 불청객 중 하나이다. 농부병이란 장시간의 단순 반복 작업 및 부자연스러운 자세 유지, 과도한 힘 낭비, 불충분한 휴식 등에 노출되면서 근육, 혈관, 신경 등에 손상이 누적돼 나타나는 직업병이다. 허리와 목, 어깨, 팔, 팔꿈치, 손, 손목, 다리 등 전신에 걸친 근골격계 통증 및 감각 이상을 호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농업은 직업 특성 상 만성요통을 겪기 쉽다. 특히 요추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후관절통, 천장관절증후군 등이 눈에 띈다. 농업 일을 하며 허리를 구부리는 등 잦은 척추 굴곡에 따른 변형이 주된 원인이다. 무거운 농작물, 농기구 등을 수시로 들어올려야 한다는 점도 척추 손상에 따른 요통의 원인으로 꼽힌다. 농업에 종사하는 이들 대부분은 중장년층으로서 퇴행성 질환인 척추관협착증 발병에 취약하다.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 일손 부족 현상에 따른 과중한 업무도
탈모인이 점점 늘어나는 만큼 이에 대한 고민도 크다. 대부분 중년 남성에게 탈모가 나타난다고 알려졌지만, 20~30대 젊은이에게도 탈모가 나타나고 있으며 여성환자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탈모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현대인의 나쁜 생활습관 때문에 탈모가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유전과 같이 타고난 선천적 원인과 살아가면서 생긴 후천적 원인 등 2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설명한다. 발머스한의원 강남점 윤영준 원장. 탈모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큰 스트레스 등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부적절한 생활습관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생활하는 방식이나 행동 방식이 부적절한 습관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반복되면 몸의 체질이 변하며, 이는 만성 질환이 만들어지는 양상과 동일하다고 이들 전문가는 말한다. 그렇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이들에 따르면 바른 생활습관을 갖는다면 반대로 탈모를 예방하거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탈모 개선에 도움 되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찾아 익히도록 노력하는 게 바람직하다. 탈모를 유발하는 부적절한 생활습관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안 좋은 습관은 늦은 수면이다. 늦은 시간에 잠들